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깜짝(?) 발언을 해 화제다.
14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이홍기는 "사탕키스는 사탕이 녹을 때까지 하는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전국고민자랑' 코너에서는 신장이 무려 36cm가 차이 나는 커플이 등장해 이색적인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들 커플은 36cm의 키 차이 때문에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 김태희가 나눴던 '사탕키스'를 따라하기 어렵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것. 특히 사연의 주인공이 스킨십을 할 때 여자 친구가 팔을 쭉 뻗어 자신의 목을 감는다고 하자 이홍기는 유난히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 커플은 '아이리스' 사탕키스를 재연했는데, 이들이 쑥스러워하며 서둘러 끝내자 이홍기는 "원래 사탕키스는 사탕이 녹을 때까지 하는 거 아닌가요?"고 깜짝 발언을 해 객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전국고민자랑' 코너에서는 KBS '백점만점'팀의 박경림, 사이먼디(슈프림팀), 홍기(FT아일랜드), 민(Miss A)이 함께 했으며, '저요저요' 코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홍석천, 황승환, 백보람과 함께한 CEO특집이 방송된다. 14일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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