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최장수 소주모델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롯데주류(대표 김영규)는 최근 이효리와 7번째 광고계약을 맺고, 새롭게 촬영한 광고 캠페인으로 소주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효리는 롯데주류와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7번째 재계약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주모델임을 입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처음처럼' 광고는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흔들면 한 번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에서 이효리는 도심 클럽과 시골 농가 등에서 소주를 흔들어 마시려는 사람들에게 "아무 소주나 흔드는 게 아니라니까. 흔들면 한 번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는 '처음처럼' 뿐"이라며 '처음처럼'의 차별성을 전달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효리씨와 4년째 진행 중인 '흔들어라 캠페인' 덕분에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와 '효리주' 등이 유행하는 등 '처음처럼'과의 궁합이 잘 맞아 재계약을 맺고 새 광고를 선보인다"며 "이효리씨를 앞세운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또 한 번의 '효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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