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설 연휴를 앞둔 극장가 초반 승기를 낚아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31일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은 개봉 첫주 73만4천20명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최장 9일간의 황금 연휴를 맞아 명절 극장관객을 타깃으로 한 세편의 한국영화와 외화들이 일제히 개봉한 가운데, '조선명탐정'은 73만4천2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조선명탐정'은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 주연의 코믹 사극으로 402개 스크린에서 상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주말 600여개까지 스크린수를 확대하며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전체관람가 등급의 할리우드 영화 '걸리버 여행기'가 차지했다. 유명 원작을 영화화한 '걸리버 여행기'는 56만621명의 관객을 모으며 호응을 얻었다.
코믹 사극 '평양성'은 38만9천2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작 '글러브'는 누적관객 100만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5위와 6위, 7위는 외화 '그린호넷 3D'와 '상하이', '메가마인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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