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감독이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 팀이 만든 단편영화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영화 제작에 도전한 영웅호걸 멤버들은 직접 대본을 쓰고 촬영까지 하며 영화 제작에 매달렸다.
'영웅호걸'의 박성훈 PD는 "드라마 출연 경력이 있는 멤버들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놀라운 능력을 보였다"며 "출연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직접 해결하며 악전고투했다"고 출연진들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마트폰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이준익 감독은 영화 '평양성' 개봉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영웅호걸'팀이 만든 영화를 미리 보고 평가했다. 두 편을 모두 관람한 이준익 감독은 박수를 치며 입상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나르샤가 감독하고 유인나가 시나리오를 만든 영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의 마지막 반전에 탄성을 자아내며 "소름이 끼친다"고 극찬했다. 또한 "노사연의 연기가 그로테스크했다"며 명장면으로 꼽았다.
이진이 감독하고 홍수아가 시나리오를 맡은 '하늘 위로'에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별점을 매겼다.
한편 '영웅호걸'팀이 만든 영화와 이준익 감독의 평가는 30일 '영웅호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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