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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먼 단장 "지터 다음 포지션은 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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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을 옮긴다면 중견수가 적격이다."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팀 캡틴 데릭 지터의 다음 포지션을 중견수로 못박았다.

캐시먼 단장은 25일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지터가 수비 위치를 옮긴다면 중견수 자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1,3루나 좌익수, 우익수로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을 선호한다"며 "지터가 자리를 옮긴다면 과거 로빈 욘트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4년 밀워키 브루어스 유격수로 데뷔한 욘트는 1982년 유격수로 뛰며 리그 MVP에 올랐고 1988년에는 중견수로 리그 MVP에 올랐다.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은 수비범위가 좁아진 지터가 3루수나 1루수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했다.

지터가 3루로 자리를 옮기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1루로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마크 테셰이라를 1루수로 영입한 뒤에는 지명타자가 더욱 설득력이 있게 됐다.

하지만 캐시먼 단장은 지터의 포지션 변경 문제는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아니라며 "현재 우리팀 유격수는 지터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지터는 양키스와 옵션 1년을 포함한 4년 재계약을 했다. 재계약과 동시에 전문가들은 그가 계약을 마칠 때까지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캐시먼 단장은 "나도 지터가 유격수로 계약기간을 마친다면 놀라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며 지터를 옹호했다.

캐시먼 단장은 지터의 포지션 문제보다는 당장 급한 게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승부라며 화제를 돌렸다.

양키스는 현재 브렛 가드너(좌익수), 커티스 그랜더슨(중견수), 닉 스위셔(우익수)로 이어지는 외야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백업 요원으로 앤드루 존스를 영입했다.

캐시먼 단장은 "현재 전력은 보스턴이 앞선 게 틀림없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불펜은 우리가 더 강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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