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선수단의 명단을 발표했다.
오릭스는 20일 박찬호와 이승엽이 포함된 1군 명단 41명과 2군 28명의 명단을 함께 발표했다.
1,2군이 나뉘어 발표된 이번 명단으로 미루어 보면 박찬호와 이승엽은 예상대로 1군에서 시즌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군 명단에는 이번 오프 시즌에 영입한 좌완투수 마크 맥레인(29)과 우완투수 알프레도 피가로(27),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28)가 박찬호, 이승엽과 함께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외국인 선수인 내야수 마이크 헤스먼(33)과 외야수 카라바이요(28), 투수 바이에스타스(25)는 2군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1군 선수들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미야코지마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는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갖고 24일부터 3월 3일까지는 고지(高知)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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