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이언트'에서 열연을 펼쳐 주목받았던 박진희가 '올리비아 하슬러' 모델을 1년 더 연장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여성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가 박진희와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2008년에 박진희를 모델로 기용해 TV-CF, 잡지광고, PPL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런칭 후 3년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여 1천억원대 규모의 볼륨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패션그룹형지 마케팅 담당자는 "박진희씨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왔고,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패션센스로 동시대 여성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 바쁜 스케줄 중에도 환경운동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등 실력과 지성을 겸비한 모범적 이미지가 브랜드 신뢰감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크다"고 연장 계약의 배경을 밝혔다.
지난 1월 초 올리비아하슬러는 한파의 날씨 속에서 박진희와 함께 봄 촬영을 마쳤다.
경기도의 한 패브릭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진희는 '마이 페어레이디(my fair lady)'를 컨셉트로 봄의 생동감과 경쾌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설레는 봄의 여심을 전했다.
미니멀한 트렌치코트에는 컬러풀한 스카프를, 페미닌한 재킷 안에는 산뜻한 컬러의 카디건을 매치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 앤 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