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핵심 멤버인 조지마 겐지(35)와 가네모토(43) 등 두 노장 선수가 각각 다른 곳에서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한신 감독 마유미 아키노부(58)의 말을 인용해 조지마는 2군, 가네모토는 1군 캠프에 각각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유미 감독은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조지마에 대해 "아마도 실전 훈련이 가능하지 않은 상태일 것"이라며 "훈련이 가능하다고 해도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재활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마유미 감독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가네모토를 본인의 희망대로 1군 캠프에 합류하도록 했다. 마유미 감독은 "별도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될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자기 페이스대로 훈련하길 바란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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