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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특수 잡아라!' 주연영화 2편 연속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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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는 현빈의 주연 영화 2편이 오는 2월 연달아 개봉한다.

현빈과 탕웨이가 호흡을 이룬 '만추'(감독 김태용)가 2월 개봉을 확정한데 이어, 임수정과 출연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2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만추'는 1966년 이만희 감독이 만든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색, 계'의 탕웨이와 현빈이 주연을 맡았다.

'만추'는 애초 지난해 가을 개봉을 준비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개봉을 미뤄졌으며 현빈의 인기 상종가에 힘입어 전격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윤기 감독의 5번째 멜로영화로, 현빈은 임수정과 부부 호흡을 이뤄 이별의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자가 생겨 집을 나가겠다는 여자와 세심한 배려로 속 마음을 알 수 없는 남자. 결혼 5년 차 두 사람이 이별을 앞두고 벌이는 마음의 숨바꼭질을 그린 작품이다.

두편의 영화로 '시크릿가든'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현빈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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