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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드림하이', 다양한 볼거리 '신선'-아이돌 연기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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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성장 드라마 KBS '드림하이'가 신선한 내용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의미 있는 첫 출발을 시작했다.

'드림하이'는 욘사마 배용준과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 박진영을 비롯해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장우영, 아이유 등 가수와 연기자를 막론한 연예계의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일 첫 방송에서 '드림하이'는 스타를 키우는 학교라는 독특한 소재, 춤을 추는 듯한 아크로바틱 액션, 아지트에서 벌어지는 댄스 배틀, 흥미진진한 입학 오디션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새롭고 신선한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또,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는 신인 배우들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엄기준, 이윤지, 이병준 등 조연들의 활약에 힘입어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하며 '꽃보다 남자', '공부의 신'을 잇는 새로운 학원 버라이어티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드림하이'의 맹점은 아이돌 스타들의 연기력이었다. 방영전 어느정도 예상된 상황이지만 연기 경력이 있는 2PM의 택연과 티아라의 은정을 제외하고 미쓰에이의 배수지와 아이유의 연기력은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는 평이다.

특히 배수지는 불안한 대사톤과 책을 읽는 듯한 대사로 '발연기 아이돌'이라는 오명을 썼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수지는 차라리 대사가 없었으면 좋겠다', '표정 연기도 없었다' 등 일침을 놓았다.

또 혜미(배수지 분)과 백희(함은정 분)의 오디션 장면에서는 두 사람간의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 경쟁 대신 밋밋하고 엉성한 표정과 그저 소리만 내지르는 대사에 아이돌 연기자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반면 '첫 연기도전 치고는 잘했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니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 등 응원의 목소리도 높았다.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 '드림하이'가 아이돌 연기자들의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키고 '학원물 열풍'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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