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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vs'마이 프린세스', 수목극 전쟁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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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MBC가 한 날 한 시인 3일 오후 2시에 제작발표회를 동시에 열며 수목극 전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과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그 주인공이다.

맞불 작전으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싸움을 예고한 두 드라마는 박신양-김아중, 송승헌-김태희 두 커플의 팽팽한 경쟁으로 더욱 치열한 싸움이 전망된다.

◆메디컬 수사물vs로맨틱 코미디

'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메디컬수사드라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범을 체포하기 위한 역동적인 범죄 수사와 그 곳에서 피어나는 풋풋한 러브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이 프린세스'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후계자인 외교관과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억척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완전히 다른 장르인 두 드라마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컬 수사물과 로맨틱 코미디, 시청자들은 어떤 드라마의 손을 먼저 들어줄까.

◆박신양-김아중vs송승헌-김태희

박신양과 김아중, 송승헌과 김태희는 각각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신양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약 2년만에, 김아중은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이후 약 1년 6개월 여만의 컴백이다. 송승헌 역시 '에덴의 동쪽' 이후 약 2년만에, 김태희는 '아이리스' 이후 약 1년만에 각각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신양과 김아중은 '흥행과 시청률 보증수표' 커플이다. 박신양은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파리의 연인' 등에서 흡입력있는 연기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김아중 역시 영화 '미녀는 괴로워',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등으로 호평받았다. 박신양과 김아중이 색다른 연출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가 하면 송승헌과 김태희는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 커플'이다. 일본은 물론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이미 '마이 프린세스' 방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로 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송승헌과 김태희가 만난 '마이 프린세스'가 브라운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BS와 MBC의 새 수목드라마 '싸인'과 '마이 프린세스'는 오는 5일 동시에 첫방송되며 수목극 전쟁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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