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를 마무리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27.3%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왕좌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주 19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4.4%보다도 무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0년 마지막 방송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해피선데이'에서는 제작진 없이 '우리끼리 산골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좌충우돌 산골 여행기를 그린 '1박2일'과 2010년 송년회 2탄과 2011년 5대 기획을 발표한 '남자의 자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은 각각 4.7%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도 각각 10.7%와 6.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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