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국민탁구'가 된 배우 윤시윤이 연말을 맞아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윤시윤은 지난주에 공개된 가수 박효신의 6집 앨범 '사랑이 고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은 지난 9월 '제빵왕 김탁구' 종영 이후 그동안 일본 프로모션에 매진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윤시윤은 기존의 순정남 이미지를 벗고 스모키 화장과 슈트로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제빵왕 김탁구'에서 보여줬던 섬세한 눈물 연기와 키스신을 선보여 뮤직비디오 공개 후 실시간 검색어에 수차례 올라 화제가 됐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윤시윤은 각종 시상식이 몰려있는 이번 연말 더욱 눈 코 뜰 새 없다.
윤시윤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에서 탤런트 부문 남자대상을 받았다.
또 오는 31일 개최되는 'KBS 연기대상'에서 올 한 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의 타이틀롤로 유력한 신인상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윤시윤의 소속사 측은 "연말 행사가 마무리되는 2011년 초부터 현재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던킨도너츠, 엘지생활건강, 의류 T.I for men 등의 광고 촬영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