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하지원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으로 열연 중이다. 매서운 추위와 연일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하지원은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고.
17일 하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지원 본인이 길라임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평소에도 판타지 드라마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시크릿가든'을 통해 소원성취하게 됐다.
지난 8일에 열린 '시크릿가든' 촬영 현장 공개 당시에도 하지원은 "꿈꿀 때마다 남자로 변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꿈에서도 '영혼 체인지'를 겪을만큼 '시크릿가든'에 푹 빠져 있다는 것.
관계자는 "하지원이 '이렇게 행복한 적 없었다'며 '어느 역할을 줘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할만큼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현장 역시 웃음꽃이 만발하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하지원이 열연하고 있는 '시크릿가든'은 또 한 번의 영혼 체인지를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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