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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원석 가려내기 성공? 허지애-폴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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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원석 가려내기 성공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화제의 출연자들을 배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글로벌 오디션 미국 뉴욕편과 한국 오디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LA 출신의 허지애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폴김 등이 시선을 끌었다.

허지애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서태지 팬임을 자처한 허지애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재편곡, 기타를 치며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불렀다. 윤상 등 심사위원들은 "선곡에 문제가 있다. 노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방시혁이 다시 한 번 노래 기회를 주며 기사회생했다.

허지애는 코린 베일리 래의 '풋 유어 레코드 온(Put your records on)'을 불렀고 '독설가' 방시혁마저 "왜 이제야 이 노래를 불렀나. 너무 좋다"며 합격시켰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6에서 TOP24에 들었던 폴김도 오디션에 참가, '슈퍼스타K 2' 출신의 존박을 연상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폴김은 이날 "나는 음악을 매우 사랑하는데 아시아인은 (미국에서)가수로 데뷔하기가 힘들다. 한국에 가서 내 자신에 대해 배우고 스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합격이 무난해보였던 폴김은 솔리드의 '이밤의 끝을 잡고'를 열창했다. 심사위원들은 "가창력은 검증된 것처럼 문제없이 좋았다"면서도 "너무 옛노래를 선택했고 창법마저 정형화됐다. 오늘 부른 노래만으로는 앞으로 레벨이 올라간 단계에서도 같은 결과과 나올 것"이라며 탈락을 예고했다.

그러나 발표 직전 방시혁은 갑자기 "몇 마디만 더 들어보자"고 제안했고 폴김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폴김의 본선 진출 여부는 다음주 방송에서 가려질 예정.

이밖에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이인세와 함께 듀엣으로 무대에 오른 김한준과 박봄의 '유 앤 아이'를 통기타를 연주하며 안정된 가창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이비드 오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미국 오디션은 앞서 펼쳐진 일본 오디션보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졌고, 심사위원들도 자신들만의 특색을 드러내면서 재미를 높였다.

그러나 '위대한 탄생'의 이날 시청률은 9.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 두자릿수 진입에 실패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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