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대물'은 25.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5.3%에서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
'대물'은 수목극 1위는 무난히 지켰으나 여전히 20%대 중반의 시청률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 답답한 답보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혜림(고현정 분)이 본격 대권 주자로 나서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방송된 '대물'에서는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 서혜림이 반군 지도자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귀국, 국민들의 믿음을 얻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5%를 기록했고, KBS 2TV '도망자 플랜비' 최종회는 12.7%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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