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SBS '자이언트'의 종영에도 시청률 면에서 선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전국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과 똑같은 시청률로 '역전의 여왕'은 이날 '자이언트'의 종영에도 불구하고 엇갈린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며 시청률을 지켰다.
황태희(김남주 분)와 재결합을 하고 싶어하는 봉준수(정준호 분)와 결국 태희에게 버럭 고백을 한 구용식(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반면 KBS '매리는 외박중'은 문근영과 장근석의 공식 연인 선언으로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지만 시청률은 크게 하락했다. 전날의 7.9%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결말을 두고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던 '자이언트'는 3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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