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서정원 코치를 합류시키는 등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정원의 합류에 대해 "다년간의 대표 선수 경력과 해외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파 선수들뿐만 아니라 국내파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선수관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코치에는 경남FC 출신인 가마 코치를 선임했다. K리그를 통해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선수에 대한 정보와 해외파의 기술적 특성을 접목해 경기력 향상의 한 축인 기술적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임자로 가마 코치가 낙점됐다.
수석코치는 기존의 박태하 코치, 골키퍼 코치는 김현태 코치가 담당한다.
한편, 대표팀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은 조광래호는 아시안컵 대비를 위해 오는 7일 제주도 전지훈련을 떠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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