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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위해 배용준-박진영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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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진영의 드라마 제작 참여로 방송 전부터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림하이'가 오는 27일 베일을 벗는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에는 배용준과 박진영이 배우이자 제작자 자격으로 참석해 드라마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의 공동 제작자이면서 극중 기린예고의 이사장 정하명 역으로 출연하는 배용준은 2002년 '겨울연가' 이후 8년 만에 드라마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다. 박진영 역시 공동 제작자이자 기린예고의 기간제 영어교사 양진만 역으로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 2PM의 택연, 우영 등 가수와 연기자를 총망라한 초특급 출연진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은 '드림하이'는 지난 11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다.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감동적인 스토리인 만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년 1월 3일 KBS 2TV를 통해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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