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8로 돌아온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시즌8에서는 '노처녀의 아이콘' 이영애(김현숙 분)의 결혼 준비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장동건(이해영 분)의 프러포즈를 받은 후 집 마련, 혼수 준비, 피부 관리 그리고 술 끊기에 돌입한 영애의 고군분투기가 속속들이 드러날 예정이다.
또 평소 '이혼하자'를 입에 달고 살았던 영애 부모님의 황혼 부부 이야기도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돈 문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영애의 아빠(송민형 분), 엄마(김정하 분)는 황혼으로 접어 든 나이에 결국 각 방까지 쓰고 급기야 영애 결혼만 시킨 후 이혼하자는 합의에 이른다고.
영애의 절친 지원(임서연 분)에게는 임신이라는 행복한 소식이 찾아온다. 하지만 지원은 임신 후 회사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하게 되고, 남편 서현(윤서현 분)은 한층 더 공주가 된 와이프 때문에 삶이 더욱 고달파진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그동안 남녀간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들에게 큰 공감대를 얻으며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시즌8은 오는 1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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