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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정준호-김남주 결국 이혼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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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봉황커플 김남주와 정준호가 이혼 도장을 찍고 가슴 절절한 이별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혼하게 된 태희(김남주 분)와 준수(정준호 분)의 모습을 담았다.

준수가 태희에게 행복하게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말을 꺼냈다. 태희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힘들어 하자 그녀를 놓아주기로 결심한 것.

말은 꺼냈지만 막상 이혼 서류 앞에서 두 사람은 가슴이 먹먹해졌다. 하지만 끝내 자존심 때문에 서로에게 진실된 마음을 한 번 열어보지도 못하고 도장을 찍기에 이르렀다.

법원에 서류를 제출하고 돌아선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며 눈물을 삼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는 미성년의 자녀가 있기 때문에 서류 제출 후 3개월이 지나 이혼의사가 변함이 없을시 이혼하게 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다 준수는 이혼 후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오기도 해 재결합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준수의 어머니 역시 두 사람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자처하며 직장에 찾아가 우연히 만난 백여진(채정안 분)에게 쓴 소리를 하는 등 이혼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봉황커플을 보면서 결혼과 부부,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이 너무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조금씩만 서로에게 솔직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역전의 여왕'은 1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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