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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정우성 "15년만의 드라마 출연, 부담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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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으로 15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정우성은 30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첩보 액션물인 '아테나'에서의 액션 연기로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당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다 보니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뭔가 더 찍어야할 것 같은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저 이외에도 여기 계신 모든 배우들이 액션 연기에 본인의 몸을 던져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정우성은 "'아테나'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대보다 좀 더 나은 액션을 보이기 위해 액션 연기에 공을 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좋은 배우들 때문에 15년만의 부담을 좀 덜 수 있는 것 같다"며 "서로 다독이는 것 때문에 부상 등 여러 위험은 괜찮은 것 같다"고 훈훈한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는 '자이언트'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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