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가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로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밤밤'은 1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1.2%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 '밤밤'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 '놀러와'에 밀려 2위 자리를 지켰으나,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된 '밤밤'에서는 조영남이 "여자친구가 24살이 아니라 26살이라고 전화 왔었다"는 폭탄 발언을 쏟아내고, 이경실이 "어느 날 마음을 닫아버린 아들 때문에 무릎 꿇고 운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는 14.8%, KBS 2TV '안녕하세요'는 5.0%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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