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내달 21일 현역으로 전격 입대한다.
박효신은 이날 춘천 102 보충대로 군입대, 2년여 간의 군 복무를 하게 된다.
박효신은 "솔직히 군복무 기간 동안 대중들에게서 잊혀질까 겁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군 생활이 데뷔 후 11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가수 생활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담금질 할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효신은 이에 앞서 12월 14일 6집 'Gift' Part 2를 발표한다. 'Gift' Part 2는 'Gift'의 마지막 앨범으로, 당초 지난해 발매 계획이었으나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늦춰왔던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히트 작곡자 황세준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박효신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모든 곡의 코러스를 직접 자청했다.
또 19일 군 입대 전 서울 잠실 주경기장 내 돔씨어터에서 마지막 콘서트 'The Gift'를 열고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효신의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게 되는 고별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보여주기만 하는 무대가 아닌 팬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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