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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내 팬이라고 커밍아웃한 문근영, 무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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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가수 문희준이 연기자 문근영에 대한 무한 감사를 표시했다.

문희준은 최근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문근영씨가 방송에서 내 팬이었다고 밝히신 걸 들었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 전 문근영은 토니안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문희준의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문희준은 "최고의 톱스타가 된 연예인 후배들 중 분명히 나의 팬들이 있는 걸 알고 있는데, 다들 밝히기를 꺼려한다"고 한탄하며 "문근영은 큰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해 큰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문희준은 H.O.T.로 활동할 당시 매 앨범마다 본인 스스로 집계했다는 멤버들의 인기 순위, 아이돌 그룹 리더로서의 자질 등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문희준 외에도 문채원, 최진혁, 슈퍼주니어 동해, 씨엔블루 강민혁, 김원준, 박하선 등이 출연한 SBS '강심장'은 23일 밤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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