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극장 '웃어요 엄마'가 연속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안정세를 보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밤 방송된 '웃어요 엄마'는 13.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 14.4%에서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웃어요 엄마'는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주목받은 작품. 때문에 10% 중반의 시청률은 김순옥 작가의 이름값에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내의 유혹' 역시 11.9%로 시작해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휩쓴 바 있다. '웃어요 엄마'가 현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딸 신달래(강민경 분)를 스타로 키워내기 위한 엄마 조복희(이미숙 분)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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