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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눈물의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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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캠퍼스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에서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민영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박민영은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서 매회 실감나는 눈물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아련함과 함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눈물연기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박민영의 눈물연기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다름아닌 그녀의 아름다운 눈동자 때문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설명이다. 이들 네티즌 수사대(?)는 박민영이 드라마속에서 써클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써클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까만 눈동자가 마치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호평을 하고 있는 것.

극중 김윤희는 남장여자로 살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사랑도, 자신의 삶도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참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박민영은 이 같은 상황을 연기하기 위해 장난기 가득 웃다가도 금새 커다란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 고이며 슬픈 처지에 놓인 '윤희'를 열연했다.

박민영의 눈물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눈물이 보석같다. 눈물을 저렇게 예쁘게 흘릴수 있다니. 남장을 해도 눈물은 여신급" 등 아름다운 눈물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 종영후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드라마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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