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 팬들이 '내조의 여왕'을 자처하고 나섰다.
팬들은 박시후가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서변앓이'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차기작 '역전의 여왕'에서도 '구본앓이' '용식앓이'를 불러 일으키자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발 벗고 나섰다.
'구본앓이'는 박시후가 맡은 역할인 '구용식 본부장 앓이'의 줄임말이다.
박시후의 국내외 팬들은 '역전의 여왕' 첫방송을 기념해 쌀 130kg을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고, 성금을 구세군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박시후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 작품도 느낌이 좋다"며 "새로운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시후는 19일 방송되는 '역전의 여왕' 2회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된 촬영장 스틸 사진이 많은 화제를 모으며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박시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제 2의 서변앓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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