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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1차전 애국가 '가수' 김윤아… 시구, 시타는 SK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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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 및 시타자를 발표했다. 애국가는 가수 김윤아가 부른다.

1차전 시구와 시타는 SK 와이번스의 팬인 박진석 씨와 최정윤 씨가 부부가 각각 맡는다.

SK 와이번스의 멤버십 서비스인 W 클럽의 멤버이자 부부이기도 한 이들은 박진석 씨가 올 시즌 SK의 모든 홈경기(66경기), 최정윤 씨가 63경기를 문학구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을 정도로 열렬한 SK팬이다.

박진석 씨는 "1년 내내 SK 와이번스를 응원해왔는데 이런 좋은 기회까지 주니 감사하다. 시구까지 하게 되었으니 올해는 SK가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야구장을 많이 찾을 계획이다"며 시구자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시작에 앞서 국민의례 때 그룹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가 애국가를 부른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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