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 굳히기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자이언트'는 27.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보다 3.2% 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자이언트는' 지난 4일 0.3%라는 근소한 차이로 경쟁작 MBC '동이'를 따돌리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던 상황. 11일에는 '동이'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로 1시간 늦게 방송된 데 힘입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에 섰다.
이 날 방송에서는 차부철(김성오 분)에게 납치당한 황정연(박진희 분)을 찾기 위한 이강모(이범수 분)의 카리스마있는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동이'와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은 각각 24.4%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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