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클로져'를 통해 팜므파탈의 뇌쇄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문근영이 분장실에서는 특유의 깜찍 표정으로 극과 극의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모은다.
문근영과 엄기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클로져' 제작진은 오는 10월 10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공연 시작 전 분장실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역시 평소와 마찬가지로 공연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근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몸을 풀고, 발성 연습을 마친 뒤 분장과 무대의상까지 다 완료한 후 함께 출연하는 연극배우 선배들과 대사 연습을 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문근영은 안나 역의 진경 배우와 진지한 표정으로 대사를 맞추기도 하고, 시작 전 동료 배우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등 에너지 가득 찬 밝은 표정이다.
특히 극중 종잡을 수 없는 여인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이는 문근영은 분장실에서는 편안한 후드 티셔츠에 방긋 웃는 모습으로 극과극의 모습을 연출했다.
문근영, 엄기준, 최광일, 배성우, 진경, 박수민, 신다은, 이재호 등이 참여하는 연극 '클로져'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내달 10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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