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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보아 이어 황정음 패러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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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보아에 이어 황정음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근 '허리케인 영철스'로 가수 보아를 공식 패러디해 큰 화제를 모은 김영철이 이번에는 황정음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케이블채널 E채널의 '와우맨'에서 여자 역할을 맡게 된 김영철이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비장의 카드로 애교를 선보이게 됐다.

이에 김영철은 '애교의 여왕'으로 불리는 황정음 성대모사에 나섰다. 황정음 특유의 발음과 동작을 완벽하게 재연했고 이 모습에 제작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영철은 또 웃지 않을 수 없는 애교 필살기를 인정받아 고영욱의 여자친구로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동우 역시 숨겨둔 장기로 그룹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의 댄스를 똑같이 선보이며 놀라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김구라는 "miss A 제5의 멤버로 합류해도 손색이 없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와우맨' 3회 방송에서는 '남자친구와의 첫 여행을 떠나는 여자친구'를 주제로 여자들만의 여행짐 싸기, 콤플렉스 감추는 초스피드 관리 비법 등을 체험해본다. 또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돌발상황에 와우맨 멤버들이 어떻게 난국을 헤쳐나가는지 살펴본다. 29일 오후 11시 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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