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과 이완, 개그맨 정범균과 양세찬이 연예병사로 최종 선발됐다.
국방홍보원은 "김지석(본명 김보석)과 이완(본명 김형수), 정범균과 양세찬 등이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이들은 선발공고에 따라 지난 8월말 서류접수에 이어 지난 8일 면접 및 실기 테스트 등의 선발 절차를 거쳐 평균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추노'와 '개인의 취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군 입대한 김지석은 17사단 전차대대에서 복무 중에, 이완은 상무대기계화 학교에서 후반기 교육 중에 응시하여 각각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되어 이동건의 직속 후임이 됐다.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군 입대한 정범균은 21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군 복무 중 홍보지원대에 선발됐고, 7사단에 복무중인 개그맨 양세찬은 지난 6월 전역한 양세형의 친동생으로 최초 형제 국방홍보지원대원이라는 별난 기록을 세우게 됐다.
13일 국방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이들은 현재의 소속부대에서 10월 초순까지 국방무 근무지원단으로 소속부대를 변경, 국방홍보지원대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10월 1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 들판에서 펼쳐지는 '제7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 기존 홍보대원들과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국방홍보원 관게자는 "토니안과 유현석 등의 전역으로 생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여러 인재들을 선발하려고 노력했다"며 "선발된 이들의 재능을 살려 국방홍보원 내 여러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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