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김종민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는 멤버 전원이 지리산 둘레길을 돌며 촬영한 '다큐 1박2일' 3편을 방송했다. 김종민은 "군제대 후 예능 프로그램에 돌아와 적응 못하던 가운데 시청자 게시판 의견 중 '알아서 빠지라'는 소리에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어 "스스로 하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조건 전진해야겠다는 생각이다"이라고 말을 이었다.
김종민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지리산 둘레길 개인 다큐'를 촬영했으며 길을 잃고 헤매는 등 여전히 프로그램을 이끌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종민은 지난해 군제대후 전과 같지 않은 예능감으로 비난의 대상이 돼 왔다. 이날 김종민은 멤버 개개인에게 한명씩 고마움을 전하다 벅찬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김종민의 이같은 모습에 은지원은 "너는 불꽃이 아니라 불심지라서 언제든 타오를 수 있다"며 격려했다. 강호동은 "김종민 사태를 잘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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