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쥬리, '우결' 용서 커플과 깜짝 만남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우에노 쥬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깜짝 출연해 정용화-서현 커플(이하 '용서커플')과 만남을 가졌다.

2일 영화 수입사에 따르면 드라마의 완결판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 홍보차 어제(1일) 한국을 방문한 우에노 쥬리는 당일 저녁 용서커플의 신혼집인 상도동 주변에서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우에노 쥬리의 광팬으로 알려진 용서 커플은 그녀의 등장에 처음에는 자신들의 눈을 의심할 만큼 놀라워했으나,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우에노 쥬리를 환영했다고. 또래인데다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은 금방 친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마친 우에노 쥬리는 "한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두 분을 동시에 뵙게 되어 무척 기뻤다"며 "일본에 돌아가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에노 쥬리와 용서커플의 만남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을 그린 올 가을 유일한 감성 음악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오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