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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여우누이뎐', 월화극 2强속 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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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월화 안방극장 2强 체제 속에 상대적으로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호응를 얻고 있다.

그동안 월화 안방극장은 MBC '동이'를 따라잡은 SBS '자이언트' 두 대작의 대결로 압축돼 왔다. 하지만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경우 10%를 조금 웃도는 시청률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수만도 못한 양반 윤두수(장현성 분)와 가련한 구미호(한은정 분)의 불꽃튀는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구미호 열혈지지파'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또 어린배우 서신애(초옥 역)의 구미호 딸 연이(김유정 분)의 빙의된 연기는 '신들렸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열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영을 3회 남겨둔 지난 16일 13회 방송분에서는 양부인(김정난 분)의 어긋난 모성애가 섬득하게 그려졌다.

딸 초옥(서신애 분)의 몸에 연이(김유정 분)가 들어간 사실을 알게된 양부인은 굿판을 벌였고, 급기야 보름달이 뜨는 날 초옥의 몸속에 있는 연이의 심장을 찌르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양부인의 섬득하리만치 무서운 표정과 결국 실패한 양부인과 윤두수의 표정을 보며 의기양양해 하는 구미호의 살벌한 연기 대결 역시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구미호 한은정과 양부인의 열연에 소름이 돋았다", "구미호와 양부인-윤두수 대결이 아슬아슬하다", "연이와 초옥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구미호, 양부인, 윤두수 그리고 초옥의 팽팽한 대결 속에 새롭게 등장한 만신(천호진 분)의 존재가 새로운 자극제 역할을 하며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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