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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김정은, '시청률의 여왕' 이번에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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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여왕' 김정은을 주축으로 한 아줌마 밴드가 시청률 부진의 늪에 빠진 SBS 월화극을 구할 수 있을까.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세상과 당당히 맞서는 여성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하루 하루 녹록치 않은 삶에 지친 30대 여성들이 밴드 '컴백 마돈나 밴드'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인생 성장기가 중심이 된다.

김형식 PD는 "우연히 아줌마 밴드 기사를 보고 시작한 드라마다. 사실 음치이고 박치이며 남자인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처절하게 연습하고 캐릭터를 잘 소화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PD는 "밴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 사랑과 결혼, 딸과 며느리, 여자로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밴드의 성장과 함께 어우러질 것이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컴백 마돈나 밴드'의 보컬이자 주축인 전설희 역은 배우 김정은이 맡았다. 김정은의 안방컴백은 '종합병원2'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시청률 흥행몰이에 나선다.

김정은이 맡은 전설희는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로 인생역전을 하는 인물. 하지만 가식적인 집안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언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밴드 리더로서 활동해왔던 재능을 살려 친구들과 다시 그룹 사운드를 결성한다.

김정은은 "전설희는 밴드를 통해 삶의 성장을 이어간다. 여자들이 나오는 이야기가 턱없이 부족한 시점이고 이런 기획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획이다. 아무 생각없이 한 번에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김정은은 또 "고등학교 때부터 록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는데 이 나이를 먹고 이렇게 해소할지 몰랐다. 기타 치고 노래 부르고 학창시절의 꿈을 이룬 것 같아 힘들고 피곤하지 않다.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는 김정은 외에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밴드를 형성,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장신영은 일에 중독된 노처녀 아이돌그룹 매니저로, 홍지민은 전형적인 대한민국 아줌마 이화자 역으로, 쥬니는 아이돌 스타가 되고 싶은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리틀맘을 연기한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SBS 월화극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8월 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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