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거제전국합창대회에 나설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주 합창단을 이끌 박칼린 음악감독이 오디션에서 "합창은 개인의 성향보다는 하모니가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화제가 된 '슈퍼스타K'의 우승자 서인국, 바닐라루시의 배다해 등 라이징 스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의 합격 여부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날 합격자는 박은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부활의 서재혁, 가수 서인국, 연예정보 리포터 박슬기와 선우와 신인 가수, 신인 개그맨, 뮤지컬 배우, 종합격투기 파이터, KBS 행정직원 등이 최종 선발됐다. 또 '남자의 자격' 멤버인 윤형빈의 공식 연인인 개그우먼 정경미가 선발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파트를 정하고 기본적인 발성 연습에 들어간 가운데 이경규 등 멤버들은 박칼린 음악감독의 예리한 귀에 걸려 지적을 받는 등 진땀을 흘리며 연습에 돌입했다.
선발된 합창 단원들과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오는 9월3일 개최되는 거제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한다. 출전곡은 '넬라 판타시아'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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