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의 정규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뮤직비디오가 3D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다.
보아는 지난 7월 중순 영화 '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 삼성전자와 함께 곧 발표될 정규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의 3D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가 국내에서 3D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CE HD'의 존 브룩스(John Brooks)는 "이번 3D 뮤직비디오 촬영은 3D 업계 최고의 두 팀인 삼성전자와 'PACE HD'의 결합인 만큼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3D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M은 이미 지난 5월 삼성전자,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제작팀과 함께 3D 콘텐츠 제작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보아 '허리케인 비너스' 뮤직비디오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는 물론, 오는 9월 열리는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콘서트도 3D로 촬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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