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멤버들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도 멤버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있는 김태호 PD는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와 만나 멤버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난 3월부터 복귀한 하하에 대해 '존재감이 미비하다' '예능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어색해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하하처럼 빠르게 예능감을 찾은 연예인은 없다. 무한도전에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라고 뜨거운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김태호 PD는 "최근 녹화에서 일곱 멤버들의 노는 모습을 보니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하하도 어색함 없이 재미있게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PD는 '무한도전'의 구심점인 유재석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PD는 "아직 '런닝맨'은 보지 못했지만 유재석은 MC로 정말 잘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레슬링을 할 때는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했다. 레슬링을 하다보면 몸에 멍도 들고 아픈 데도 불구하고 즐거워하면서 정말 열심히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또 올 하반기 방송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레슬링 등 장기 프로젝트 등을 많이 진행해왔다면 앞으로는 단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 장기간 쌓아두면 시의성을 놓치는 게 많아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춰 즉각 프로젝트를 소화해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최근 여름특집으로 준비중인 미스테리 게임 촬영 등을 마쳤으며, 아이돌 도전기와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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