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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주원-유진 첫 키스…삼각 멜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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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슬픈 카리스마에 안방극장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시청률 30%대를 훌쩍 넘기면서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비운의 남자 구마준(주원 분)과 신유경(유진 분)이 첫키스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13회 방송분에서 마준과 유경의 아슬아슬한 첫키스가 방영되면서 유경을 사이에 두고 탁구와의 본격적인 삼각 멜로가 닻을 올린 것이다.

극 중에서 구마준은 겉보기에는 악역이다. 하지만, 팬들은 구마준은 악역이 아니라 사랑에 목마른 외로운 남자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마준은 아버지의 애정과 여인의 온전한 사랑을 한 번이라도 받고 싶어하는 비운의 남자다", "사랑을 지독하게 갈망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구마준과 김탁구(윤시윤 분)은 닮은 꼴이다"라며 호응의 글을 올리고 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주원은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춤 등이 골고루 갖춰진 기대주로 뮤지컬 외에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펼쳐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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