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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네이션' 재범-티애, 촬영 현장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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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 현장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근 3D 댄스영화 '하이프네이션' 주인공인 재범과 신예그룹 라니아의 티애, 티애의 연인 역의 J-Boog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베틀신을 촬영했다.

2일 공개된 이번 스틸은 전일 촬영분으로 다크니스(재범)와 제시(J-Boog)의 크루들이 격렬한 베틀 중 충돌하게 되고 재범의 동생 다이아나(티애)가 나서 싸움을 말리는 장면이다. 이번 장면은 서울 악스홀에서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해 촬영을 마쳤다.

일부 팬들은 호기심에 촬영장을 찾았지만 하이라이트 배틀 장면 촬영은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제작사에 따르면 재범은 스타가 아닌 비보이로서 촬영에 참여한 100여명의 비보이들과 터울 없이 지내고 있으며 함께 바닥에 둘러앉자 대화도 하고 연습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범은 비보이로서 화려한 무브도 선보였으며 현장에 있던 다른 비보이들과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예그룹 라니아 티애의 연인인 B2K의 J-Boog는 "한국 비보이들을 눈앞에서 보니 굉장히 놀랍다"며 촬영 중간중간 비보잉을 배우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백뱅의 원조격인 B2K는 P.Diddy 와 함께 'Bump Bump Bump', 'Un Huh' 등으로 빌보드 차트와 2002-03 시즌을 휩쓸었던 미국 최고의 아이돌이다 2004년 영화 유 갓 서브드(You Got Served)에도 출연한 바 있다.

라니아의 티애는 첫 촬영을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야만 했기에 많은 부담을 가졌지만, 합격점을 받았다.

'하이프네이션'은 한미 합작영화로 비보이들의 성장과 도전기를 다룬 청춘 댄스 영화다. 국내 비보이 100여명이 출연하며 재범의 크루 AOM, 일본과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과 B2K도 비보이로서 화려한 배틀을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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