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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브라질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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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 판마르베이크 네덜란드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8강전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 밤(한국시간)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8강전을 펼친다.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늘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되지만 우승권에서는 멀다는 네덜란드에 대한 편견을 깨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브라질을 잡고 4강에 올라가야 한다.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브라질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브라질을 상대로 어떤 실수도 범해서는 안된다. 매우 조심해야만 한다"며 브라질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브라질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넘쳤다.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네덜란드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 선수들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모든 초점을 브라질에 맞추고 있다. 브라질은 좋은 팀, 강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네덜란드는 브라질이 두렵지 않다. 우리는 이 게임에서 승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브라질은 우승후보다. 하지만 네덜란드 역시 우승후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나는 우리팀을 신뢰한다"며 브라질을 꺾고 우승후보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것이라 다짐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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