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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청률 17.4% 껑충… '김탁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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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가 '제빵왕 김탁구' 인기와 월드컵 특수 덕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9.8%보다 7.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의 이같은 상승 요인은 전 시간대 방송됐던 '제빵왕 김탁구'가 전국일일 시청률 30%를 돌파하면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SBS 월드컵 중계로 인한 드라마와 예능이 결방되면서 이로인한 월드컵 특수까지 업고 시청률을 상승 효과를 맛보게 됐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은혁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들인 윤시윤, 이영아, 유진 등이 출연해 웃음 넘치는 촬영장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한편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슬로바키아와 이탈리아의 경기는 11.4%, MBC '후플러스'는 6.7%를 나타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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