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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감독, "아직 16강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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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6강 가능성은 있다."

나이지리아 사령탑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의 생각이다.

나이지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와 가진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나이지리아는 예선 전적 2패를 안으면서 조 최하위로 밀려난 상태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그리스전 경기 직후 "23일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꺾을 것으로 희망한다. 우리는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결국 나이지리아가 남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꼭 이기겠다는 뜻이다.

나이지리아가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은 23일 한국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하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꺾을 경우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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