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촬영을 마치고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한 드라마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한턱을 냈다.
김하늘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로드 넘버원' 종영 파티 후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스태프들과 동료 선후배들을 따로 초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김하늘은 지난 12일 강원도 통일전망대 촬영을 마지막으로 '로드 넘버원'의 6개월 촬영 대장정을 마쳤다. 올 초부터 강원도 원주부터 경북 안동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드라마를 촬영한 김하늘은 전쟁물의 특성상 몸으로 고생을 많이 함께한 덕분에 스태프들과 정이 더욱 많이 들었다는 후문.
김하늘은 그동안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회식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회를 엿봤지만 빡빡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기회를 못 잡다가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김하늘은 이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술잔을 부딪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하늘은 다음날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글과 사진을 올려 촬영을 마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김하늘은 "그동안 배우들과 한마음이 돼 누구보다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그리구 너무나 자랑스럽구 멋졌던 2중대원. 배우들. 제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연이로 살아온 6개월이 넘 행복했다. 그만큼 깊고 크게 자리 잡아서 다시 김하늘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다시 수연이를 만날 첫방을 기다리며 여러분과 함께 설레이면서 기다릴께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하늘 외에도 소지섭과 윤계상 등이 출연하는 '로드 넘버 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한편 김하늘은 오는 26일 열릴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팬미팅 '김하늘의 러브레터'를 위해 25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