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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나는 전설이다'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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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승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승수는 '나는 전설이다'에서 대한민국 최상류층 법조명문가의 장남이자 국내 최대 로펌 회사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 변호사인 주인공 차지욱 역에 캐스팅 됐다.

차지욱은 성공한 남자의 당당한 자신감과 외모, 위트까지 모두 갖춘 엄친아로 전설이 역에 캐스팅된 김정은과 함께 여러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될 예정이다.

김승수는 "좋은 작품으로 오랜만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역할들을 해봤지만 모든 걸 다 가진 차지욱은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다. 내가 느낀 차지욱의 매력을 충실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차지욱 역은 차가움과 따뜻함을 넘나드는 여러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연기력과 비주얼을 필요로 한다.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을 모두 멋지게 변신한 김승수가 적임자였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첫 리딩을 마친 '나는 전설이다'는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8월 초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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