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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들, "그레이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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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코리아!"

한국이 10일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자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한국대표팀을 극찬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의 한 기자는 "한국이 그리스를 압도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그리스의 한 기자는 "한국의 수비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취재진과 마주치는 외국 기자들마다 "그레이트 코리아"를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줬다.

경기장을 경호하던 경찰들 역시 한국 기자를 보자 "승리를 축하한다. 한국 대단하다"며 한국의 놀라운 전력을 칭찬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조이뉴스24 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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