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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 1차 엔트리 60명 발표 - 최종 22명, 9월 중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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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로 향할 야구 대표팀 1차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당초 47명으로 추릴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1차 예비 엔트리는 60명으로 확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1차 60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프로 57명(해외진출선수 3명 포함), 아마 3명(상무 1명, 대학 2명)이 포함돼 있다.

투수는 27명, 포수 5명, 내야수 18명(지명타자 2명), 외야수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진출 선수는 추신수(클리블랜드), 김태균(지바롯데), 이범호(소프트뱅크) 등 3명만 명단에 올랐다.

이번 명단은 당초 47명으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선수 포지션간 경합이 치열하고 메달이 유력시 되는 종목임을 감안해 대한체육회에 증원을 건의해 승인받아 60명으로 우선 확정됐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2명 명단은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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