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기에 성공적으로 도전해 활동폭을 넓힌 만능 엔터테이너 호란이 언더웨어 광고 모델에 발탁돼 한예슬, 신민아, 윤은혜 등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호란은 최근 의류브랜드 르페 시즌2 언더웨어 광고 모델로 낙점돼 올 여름 시즌부터 활약한다.
그동안 언더웨어는 신민아, 한예슬, 윤은혜 등 청순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의 여배우를 모델로 기용해오면서 톱 여배우들이 꼭 하고 싶은 광고 1순위로 꼽혀왔다.
호란은 기존 모델과 달리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고수해왔기에 앞선 모델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란은 올 봄 한 화보 촬영을 통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선보여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엠코르셋 마케팅팀 장성민 부장은 "도전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호란은 르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배우다. 호란은 열정적으로 즐기는 뮤지션일 뿐 아니라 도전하는 모든 분야에서 항상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호란은 그간 국내 명문대를 졸업한 뒤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지콰이와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의 멤버로, 각종 프로그램의 MC 및 내레이터로 활약하며 '엄친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달 초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2TV '국가가 부른다'에서 국정원 요원 역으로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가수와 진행자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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